결혼식을 코앞에 두고서야 뉴 파티 클레이를 알게 되고선 딱 찜해 두었죠~
보면 볼 수록 왜그리 이쁜 녀석들이 많은지...ㅎㅎ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아무래도 디쟌 하나를 선택하기란 무리더라구요ㅡㅜ
촬영 일주일을 앞두고 예복준비랑 신행 준비에 계속되는 쇼핑과 주문제작 등등.....
전화한통 제대로 받기 어려운 바쁜 나의 심정을 헤아리 듯~
원하는 디쟌을 듣고 바로 제작에 들어 가야 촬영일 맞추겠다며 지금부턴 신경 안써도 된다며 바로 제작하고 배송해 주겠다던 말이
어찌나 홀가분하게 짐 하나를 덜어주는 듯 하던지...
그뒤에 할일이라곤... 입금하고 예쁜 울~ 아가들을 받는 기쁨 뿐이였다니깐요~ㅎㅎ
워낙 어색하고 낯선 환경을 못 견디는 우리커픞에게 촬영일의 부담과 공포란..ㅡㅡ
구경온 모임 예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어색해 하는 랑이와 나의 웃음을 끌어 내 준 건
바로 (지방이라 그런지 아직 웨딩컵케익이 낯선 이들의) 감탄을 함껏 받으며
우리 옆자리를 메어 준 요 녀석들 때문이랍니다~ㅎㅎㅎ
다들 머야머야 어쩜 이런것들도 있네, 쿠키로 구운 건가요,어디가면 살수있나요 .... 등등 많은 관심과 부러움을 받으니
부끄럼쟁이 신부인지라 큰 스마일 없는 나도 입꼬리가 자연스레 올라가는....ㅎㅎㅎㅎ
충분히 만족하면 진행한 촬영이니 만큼 도우미 노력을 톡톡히 해준 녀석들을 치하하기 위해
미리 한컷 올려 보아요~~~~ㅇ
곧 본식 스냅에서 더 많은 녀석들이 등장하여 나에게 힘을 실어 주리라
기대하며 또 하루의 디데이 전야를 보냅니다~
여러분도 예쁜 추억 가득한 결혼 준비하시고 행복한 커플 되세요~~~
정성스러운 글후기 너무 감사드리고, 글후기에 해당하는 적립금 바로 적립하였답니다 +_+
즐거운 하루 되시고~ 까페와 쇼핑몰 자주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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